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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김상조 경제개혁연대의 KB지주 소액주주 운동을 지지한다(1)
" KB 윤, 현제 형사건 수는?"
 
대한민국정상화감시단
 
 
경제개혁연대(소장 김상조 한성대 교수, 이하 경개연)가 오는 11월21일 신임 회장 선임을 위해 열리는 KB금융지주 임시주주총회에 참석하겠다고 1일 발표했다.

국민은행 주전산기 교체 문제로 ‘KB금융 사태’를 빚은 KB금융지주를 중점감시 대상기업으로 선정하고, 경영감시 및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소액주주 운동을 벌인다는 것인데, 대한민국정상화감시단은 경개연의 이 운동을 환영하면서 적극적으로 지지한다.

이번 KB금융그룹 사태는 우리나라 금융지주회사 제도의 문제점과 낙하산 인사의 폐해를 총체적으로 드러낸 사건이다. 그렇기에 이번 사태를 계기로 우리나라 금융회사 및 금융 산업의 정상화를 위한 철저한 반성과 근본적 개혁이 추진돼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금융그룹의 경영진 등 내부 이해관계자들의 혁신뿐만 아니라 외부 이해관계자들의 감시와 참여가 필수적이다. 이에 경개연의 KB금융지주 소액주주 운동은 아주 시의적절하고 반드시 필요한 감시활동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앞으로 KB금융그룹의 혁신과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상법 등 관련법에서 보장한 소수주주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경개연 측이 “KB금융지주 임시주총에서 낙하산 의혹으로부터 자유롭고, 금융회사 CEO로서의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회장을 선출해 그동안 파행으로 치달은 KB금융지주와 국민은행의 경영을 정상화하고 근본적 개혁을 추진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뎌야 한다”고 강조한 바와 같이 KB금융지주와 국민은행은 이번 계기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야 한다.

이번 KB금융그룹 사태의 핵심 원인은 금융지주사와 자은행에 각각 모피아와 연피아로 서로 출신이 다른 낙하산 CEO가 파벌과 갈등을 형성해 의사결정구조와 내부통제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내부 지배구조를 무력화하고 관치금융의 폐해를 양산하는 낙하산 인사가 근절되지 않는다면 KB금융그룹 사태는 재연될 수밖에 없다.

투명한 절차에 따라 자격을 갖춘 후보가 회장으로 선임될 수 있도록 회장추천위원회 활동을 집중 감시하고, 주주로서의 권한을 적극 행사하고, 새로운 회장이 선임된 이후에도 상당기간 집중적인 감시활동을 펼쳐야만 한다.

이에 따라 경개연은 지난 5월 금감원이 특별검사에 착수한 이후 개최된 KB금융지주 이사회 및 하부위원회 의사록의 열람·등사를 청구하고, 주주로서의 우려와 요구사항을 전달했다고 한다. 또한 진행 상황 및 향후 계획을 청취하기 위해 이사회와의 면담도 공식 요청했는데 이런 조치는 중요한 감시활동의 일환이라 여겨진다.

KB금융그룹이 심각한 내분에 휘말리는 과정에서 그룹의 컨트롤타워로서 KB금융지주 이사회가 문제의 본질을 어떻게 인식하고 어떠한 조치를 취했는지 확인하는 것은 KB금융지주의 지배구조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그렇지 않다면 그 원인이 무엇인지를 밝히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는 앞으로 KB금융지주 회장 후보들의 자격을 심사하는 과정에서도 KB금융지주 지배구조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명확한 인식과 해결능력을 갖추고 있는지를 검증하기 위해 활용되어야 할 것이다.

KB금융지주 이사회는 전향적인 자세로 주주들의 요구에 응함으로써, 이번 임시주주총회가 KB금융그룹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주주들의 축제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야 할 것이다.

 

                                                                    2014년 10월 1일

                                                               대한민국정상화감시단

 
기사입력: 2014/10/01 [21:46]  최종편집: ⓒ 국제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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