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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 LG유플러스 뒤에서 불법행위 자행하는 것이 구본무 회장이 강조하는 ‘시장 선도’인가
 
대한민국정상화감시단
 
 

LG그룹 구본무 회장은 최근 들어 그룹 계열사 임직원들로 하여금 시대의 변화 트렌드를 정확히 읽고 변화로 생긴 기회를 반드시 잡아서 시장 선도에 나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처럼 구본무 회장이 유독 올해 들어서 변화와 혁신을 강조한 것은 그만큼 LG 안팎의 공기가 심상치 않다는 점과도 맥을 같이 한다. 주력 계열사의 실적 개선이 뚜렷하지 못한 상황에서 변화를 통해 반전의 계기를 잡지 못한다면 시장에서 도태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깔려 있는 것이다.

 

하지만 구본무 회장이 강조하는 시장 선도를 하겠다면서 LG유플러스가 뒷골목 시정잡배도 하지 않을 불법행위를 자행한 것이 드러나 비난을 받고 있다.

 

사건은 이달 초로 돌아간다. 이익을 위해서는 온갖 불법·탈법 행위도 마다하지 않는 SK텔레콤이 단말기 유통법 위반으로 이달 초 일주일간 영업정지에 들어갔다. 영업정지 기간에는 번호이동과 신규가입, 예약가입 등을 신청 받을 수 없다.

 

LG유플러스는 이 기간을 구본무 회장이 말한 변화로 생긴 기회로 생각하고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착각을 한 것 같다.

 

LG유플러스는 즉각 유통점에 공문을 보냈다. 영업정지 중인 SK텔레콤이 영업활동을 하는 지 증거를 확보하라는 지시였다. 그리고 포상금까지 걸었다. 녹취 자료와 가입 신청서 등 SK텔레콤의 예약가입 증거를 확보한 뒤 본사에 보내면 포상금 100만 원을 준다는 것이었다. 이 때문에 일선 판매점에서는 포상금을 받기 위해 증거 확보에 나선 폰파라치가 기승을 부리면서 시장이 더욱 혼탁해 졌다고 한다.

 

문제는 LG유플러스가 이처럼 SK텔레콤의 영업활동을 감시하기 위해 포상금까지 내걸었으면서 정작 자신들은 뒤에서 불법 보조금을 살포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33만 원인 현행 보조금 상한선을 지키지 않고 40만 원이 넘는 불법 보조금을 뿌린 것이다.

 

이런 사실이 들통 났지만 LG유플러스는 뻔뻔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모든 통신사가 치열한 경쟁 속에 서로를 감시하고 있는 상황이라 어쩔 수 없다는 항변이다.

 

LG유플러스 측은 시장 모니터링은 시장 안정화를 위해서 발생하는 불법 행위들을 이동통신 3사가 모두 활용하는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LG유플러스의 이런 작태는 경쟁이 치열한 이동통신 시장에서 일찌감치 무너진 상도덕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 그룹 회장은 변화혁신을 강조하고 있지만 일선에서는 이를 귓등으로 듣고 있다. ‘이 먹히지 않고 있는 것이다. 당장 눈앞의 이익을 쫒는데 급할 뿐이다.

 

법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불법행위가 걸려 과징금 징계를 받더라도 불법행위로 걷어 들이는 이익이 막대하다보니 위법행동도 마다하지 않는다. 이렇다보니 이들을 규제하는 법은 사실상 있으나마나다.

 

한때 사랑해요 LG’라는 광고문구로 화제를 모았던 LG. 그러나 기본적인 상도덕도 무시한 채 이 같은 불법으로 소비자 확보에 혈안이 됐다면 누가 사랑하겠는가.

 

                                                                                    20151021

                                                        대한민국정상화감시단


 
기사입력: 2015/10/21 [06:27]  최종편집: ⓒ 국제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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