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1일 "노무현 정부 당시 이회창을 지원하던 사람들 방송 출연 연예인들 5년간 출연 못하게 했다, 심지어 밤무대도 못나갔다"고 했다.

홍준표 후보는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자한당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노무현 정부 당시 문화정책을 총괄한 사람들이 누군가. 두 MC가 있었다"며 이같이 지탄했다.

다음은 홍준표의 블랙리스트 관련 발언 전문이다.

블랙리스트를 예를 들면, 그것을 전부 큰 죄인 것처럼 알고 있다. 그런데 노무현 정부 당시 문화정책을 총괄한 사람들이 누군가. 두 MC가 있었다. 그 사람들이 사실상 우리를 지원하던, 그 당시에 이회창을 지원하던 사람들 방송 출연 연예인들 5년간 출연 못하게 했다, 심지어 밤무대도 못나갔다. 그리고 우리나라 문화계, 영화 문화계 전부 좌파들을 심었다. 그래서 대한민국 문화계가 좌파가 지배하는 그런 분야가 되어버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