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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우병우 영장이 기각되는 것을 보면서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
 
記者 최병기poss5327@nate.com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은 12일 "우병우 영장이 기각되는 것을 보면서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고 했다.


이해찬 공동선대위원장이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민주권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우병우 전 민정수석 구속영장 기각 관련 모두발언을 통해 "우병우 사단이 아직도 검찰에 주류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그 모두발언 전문이다.


어제 우병우 영장이 기각되는 것을 보면서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 직권남용을 그렇게 많이 하고, 직무유기를 하고, 부정부패를 한 사람에 대해 또다시 영장을 기각할 수가 있나. 우병우 사단이 아직도 검찰에 주류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정권교체 이후 우리의 개혁방향, 검찰 개혁, 언론 개혁, 재벌 개혁, 정치 개혁에 대한 비전을 우리가 과감히 제시를 하고, 반드시 실천을 하는 우리의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병우를 처단하지 못하고 어떻게 최순실 사태를 분명하게 정리할 수가 있겠나. 저는 우병우 개인은 잘 모른다. 그러나 그 사람이 그동안 해온 여러 가지 농단을 비호한 행위는 많이 들었다.
 
어제도 외교부의 어떤 국장이 저한테 와서, 외교부까지도 우병우 사단이 직접 민정수석실로 사람들을 불러다가 수사했다고 한다. 어떻게 그런 짓이 가능한가. 민정수석실은 검찰이 아니다. 어떻게 공무원들을 민정수석실로 불러서 수사를 하단 말인가. 그리고 인사 좌천을 시키고. 제가 아는 사람이 저한테 와서 직접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으면서, ‘참 별놈이 다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우리 의지를 분명히 보여야 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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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4/12 [11:08]  최종편집: ⓒ 국제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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