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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정부 함께할 신임 정무·사회혁신·사회수석, 그들은 누구?…"국제타임스 브리핑"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정무·사회혁신·사회수석비서관 인선 발표…[청와대 브리핑, 언론사별 기사 분석하기(4)]
 
국제타임스
 
 

문재인(64)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첫 정무수석에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전병헌(59) 전 민주당 원내대표를 임명했다.


또 사회혁신수석에는 대선 선대위 사회혁신위원장을 지낸 하승창(56)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사회수석에는 참여정부 때 사회정책비서관을 역임한 김수현(55) 전 환경부 차관을 각각 임명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   자료사진

다음은 그 브리핑 전문이다.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 오전에 예고드린 대로 정무수석비서관, 사회혁신수석비서관, 사회수석비서관 세 분의 인선을 발표하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정무수석비서관에 전병헌 전 민주당 원내대표, 사회혁신수석비서관에 하승창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회수석비서관에 김수현 전 환경부차관을 임명했습니다.


전 정무수석은 3선 국회의원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무비서관과 국정상황실장을 역임했고 민주당 원내대표와 최고위원을 지낸 정치권 최고의 전략통이자 정무 감각을 가진 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 수석께서 정무수석을 수락해 주신데 대해서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시합니다.
국회를 그만큼 무겁게 생각하고 소통하겠다는 대통령의 메시지가 담겨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승창 사회혁신수석은 시민사회와의 소통과 대화를 담당하면서 지역과 사회의 혁신적 활동들을 수렴함으로써 공동체 발전과 국민통합을 뒷받침하게 될 것입니다.


하 수석은 오랜 시민사회 활동을 이어온 시민사회의 대표적인 인사입니다.
시민사회와 지역 사회에서 광범위하게 일어나고 있는 풀뿌리 혁신을 국정에 반영해서 공동체 발전, 국민통합을 뒷받침할 적임자라 판단했습니다.
특히 박원순 서울시장의 혁신사업 성공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역할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하승창 수석이 서울시 정무부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 전 분야 제도 개선과 이를 위한 사회 혁신의 임무를 충실히 해 나가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마지막으로 김수현 사회수석비서관은 도시정책 분야의 전문가이자 노무현 대통령 사회정책비서관, 국정과제비서관, 환경부차관,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서울 연구원장 등을 역임한 대표적인 정책통입니다.


김 수석은 주택, 환경, 보건복지, 교육문화 등 사회정책 전 분야에서 새 정부의 정책 아젠다를 충실하게 보좌할 적임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과의 깊은 신뢰관계와 소통을 바탕으로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사회정책 분야 전반에서 구현해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상 발표를 마치고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자유롭게 세 분께 질문하시면 답변하실 것입니다.


전병헌 정무수석 : 준비된 대통령을 모시는 수석으로서 간단한 인사말 몇 자를 메모해 왔습니다.
15년 만에 청와대에 들어와 보니까 그 어느 때보다도 감회가 새로운 것 같습니다. 청와대 경험을 5년 가까이 했고, 국회에서 12년 간 활동을 한만큼 아마도 양쪽의 입장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사람 중 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당청 관계라는 말은 있었지만 국회와 청와대 관계를 말하는 국청 관계라는 말은 단어조차 없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국회는 청와대가 일방적 역할을 강요한다고 여겨왔고 청와대는 국회가 합리적 견제를 넘어서 불필요한 적대적 자세를 가진다고 여겨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지금 경제와 안보 위기로 나라가 매우 어렵고 정치 환경도 5당 체제라는 초유의 상황을 맞이해서 이제 막 출범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 앞에 참 많은 어려움이 놓여있다는 지적들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는 이런 초유의 환경이 오히려 우리 정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첫째로 지금 청와대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보지 못했던 너무나 다른 대통령이 와 있다는 것입니다.
취임한지 불과 며칠 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몇 가지 모습만 보더라도 우리 정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앞장서서 선도해 가고 있다는 것을 언론인 여러분께서도 느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둘째로는 여소야대가 필연이 될 수밖에 없는 5당 체제라는 새로운 상황 속에서 청와대는 물론이고 국정의 일정 부분 책임을 공유하고 있는 모든 정당과 정치인들이 이제는 새로운 발상을 요구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제 모두 가지 않은 길을 가야 합니다.


정무수석으로서 제가 해야 할 역할을 한마디로 얘기하면 ‘창의 정무’입니다. 청와대가 국민뿐만 아니라 국회와도 소통에도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극기봉공(克己奉公)’ ‘진충직수(盡忠職守)’의 자세로 청와대와 국회, 여당과 야당들이 국민과 국가를 위해 얼마나 합리적인 자세로 협력할 수 있는지 국민 여러분들께서 실감할 수 있도록 최선의 역할과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협치 문화를 만들어내고 새로운 정치 패러다임의 초석을 까는 것이 정무수석으로서 제가 해야 할 핵심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통해서 우리 국민들이 편안한 나라, 나라다운 나라를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승창 사회혁신수석 : 사회혁신수석이라는 자리를 대통령이 만들게 된 것에는 그만큼 우리 시민사회가 이전과는 다른 패러다임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계신 증표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이전에 시민사회수석실의 업무를 기본으로 하고 이것에 보다 더 업그레이드 한 내용들로 사회혁신수석실 일들은 진행이 될 텐데, 무엇보다 촛불현장에서 보신 것처럼 시민들이 직접 개인이든 공동체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나서고 있는 흐름들이 우리 사회에는 이미 일반화 되고 있는데, 이런 일들을 통해서 우리 사회가 한걸음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자원이나 제도나 법령과 관계된 것들을 고치고 만들어서 그런 일들을 보다 더 시민들이 직접적으로 잘 하실 수 있도록 돕는 일이 사회혁신수석실의 임무가 될 테고, 그를 통해서 우리 사회, 또는 우리 정부의 여러 가지 내용들을 혁신하는데 기여하는 일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고요. 그중에 특히 서울시의 경우 이미 여러 가지 해 봤던 일들이 있기 때문에 검증된 것들 같은 경우에는 서울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가능하도록 하는 일을 돕는, 아마 이런 일들이 주요 업무가 될 것 같고요. 이런 일을 통해서 문재인 대통령이 지금까지 우리 사회가 풀지 못했던 숙제들을 국민들과 함께 풀겠다고 하는 본인의 국정 철학을 통해서 구현하게 될 것이고 저는 충실히 보좌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수현 사회수석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도 10년 만에 청와대에 다시 왔습니다. 그 전에 4년반 동안 비서관을 했고, 6개월 정도 환경 차관을 하고 지난 10년 동안 대학에서,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서울연구원 원장으로 지냈습니다.
노무현 정부 기간 동안 내내 경제가 어렵다고 했고, 또 여러 논란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뒤로 10년 역시 쉬운 시대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이것이 단순히 한 정부가 잘하고 잘못하고를 떠나서 이미 한국경제, 한국사회가 어떤 변곡점을 아주 힘들게 지나가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쉽게 말해서 고도성장의 끝에서 이른바 저성장기로 들어가는 진통기를 겪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진통의 막바지에 문재인 새정부가 놓여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선거 과정에서, 또 촛불 민심에서 확인 했듯이 진정 국민들이 기대하고 원하는 것은 어떻게 하면 내 삶이 나아질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저는 사회수석으로서 경제수석과 일자리수석 함께 일해서 서민들의 삶이 나아지고 국민들이, 또 청년들이 희망을 가지고 있는 그런 정책을 발굴하고, 기획하고, 조율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국제타임스 브리핑]

문재인(64) 보다도 모두 나이가 어리다.

지식 만큼 마음껏 확대 해석 바랍니다. 깊이와 넓이는 끝이 없습니다.

[오늘의 격언]

괜한 의심이 많은 자는 무식하거나 아니면 불의, 부정한 자가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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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5/14 [20:00]  최종편집: ⓒ 국제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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