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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이낙연 총리후보에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의혹 제기돼"
 
記者김태우 knbf123@naver.ccom
 
 

정우택 자유한국당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7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와 관련해 "장관 인사의 출발점인 총리 후보자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시작하기도 전에 그냥 넘어갈 수 없을 정도의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중진의원 간담회에서 이낙연 총리 후보 관련 모두발언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소위 대탕평인사를 주장하고 있으나 주요 요직 인사는 대탕평과 거리가 멀다"며 이같이 밝혔다.

▲  자료사진

다음은 그 모두발언 전문이다.

▲   자료사진
 새정부 장관 인사의 출발점인 총리후보자에 대해서도 아직 인사청문회를 시작 하기도 전에 그냥 넘어갈 수 없을 만큼의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작년 12월, 자신의 싱크탱크인 국민성장 정책공간에 대한민국 바로세우기 1차 포럼 기조연설에서 집권 비전을 밝히면서 병역면탈, 부동산투기, 세금탈루, 위장전입, 논문표절 등 5대 비리 관련자는 고위공직에서 원천적으로 배제해야 한다고 선언한 바 있다.


그런데 현재까지 언론을 통해 제기된 총리 후보자와 관련된 의혹은 이 중에서 세금탈루, 병역면탈, 위장전입 등 무려 3가지가 해당되고 있다.


게다가 총리 후보자는 부친의 상속재산을 뒤늦게 발견해 신고했고, 나는 몰랐다고 말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이미 본인이 미신고 상속재산에 대한 지방세를 납부하고 있었다고 밝혀지고 있다. 제가 거짓말 의혹이라는 말까지는 아직 붙이지 않겠지만 다름 아닌 총리 후보자가 대통령 본인이 제시한 5대 고위공직자 원천배제 요인 중 세 가지에 해당하는 것을 어떻게 해명할 것인지 우리는 이번 총리 인사청문회에서 철저히 검증할 것이다.


이것이 각계각층의 인재를 널리 구해 적재적소에 쓰는 대탕평인사이고, 더불어민주당이 야당시절 그렇게도 주장했던 충실한 인사검증인지 묻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합리적이고 강한 야당의 길을 걸을 것임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새정부의 정책적 의혹에 발목을 잡을 의도는 전혀 없으며 안보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통 크게 협력할 의사도 있다는 것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일주일이 넘은 지금까지 새정부는 아무런 협치 의지를 보이지도 않고 일방적 독주현상만 보이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다분히 남미식 좌파 포퓰리즘을 연상시키는 인기영합적 정책을 계속 고집한다면 멀지않은 시간 안에 생각지도 못한 부작용이 터져 나올 것이라는 것을 경고의 말씀으로 드린다.

▲    이낙연 총리 후보자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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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5/17 [12:13]  최종편집: ⓒ 국제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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