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12일 "이정미 정의당 신임 당대표와 지도부 선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강효상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난달 9일 정의당에서 낸 '협치는 당이 아니라 국민을 위해서 해야 한다'라는 논평처럼 좌파나 노조의 입장만을 대변하는 것이 아닌 국민을 위한 정당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그 논평 주요내용이다.

정의당의 새 대표로 이정미 의원이 선출됐다.

자유한국당은 이정미 신임 당 대표와 지도부 선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지난달 9일 정의당에서 낸 "협치는 당이 아니라 국민을 위해서 해야한다"라는 논평처럼 좌파나 노조의 입장만을 대변하는 것이 아닌 국민을 위한 정당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또 "문재인 정부가 잘못된 길을 갈 때에는 언제든지 견제하고 비판하겠다"고 한 만큼 정부여당의 잘못된 정책과 권력독주에는 따끔한 비판을 하는 제대로 된 야당으로서의 모습을 기대한다.

다시 한 번 이정미 대표 체제의 출범을 축하하며,  마지막까지 선전한 박원석 후보에게도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