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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괌 폭격 협박 용납 안돼…남북대화제의 철회해야"
 
記者김태우 knbf123@naver.ccom
 
 

자유한국당은 9일 북한이 현재 개발 중인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2호로 괌을 폭격할 수 있다고 위협한 것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는 북한에 잘못된 시그널을 주지 않도록 남북대화제의를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효상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부는 북한의 미국 영토 폭격 가능성이 고개를 들고 있는 현 상황에서 안보 문제가 그 어느 때보다도 심각하다는 점을 분명히 인지하고 국가안보에 저해되는 그 어떠한 행동도 삼갈 것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그 논평 전문이다.


북한군 전략군이 9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자신들이 개발 중인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화성-12호로 미국의 태평양 군사기지가 있는 괌을 향해 포격할 수 있다고 위협했다.

 

특히 북 인민군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결정만 있으면 괌 폭격 계획은 언제든 실행될 수 있으며, 선제공격도 가능하다며 도발의 수위를 높였다.

 

워싱턴포스트 (WP) 지가 인용 보도한 미국 국방정보국의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이 소형핵탄두 개발에 이미 성공한 것으로 알려져, 괌 폭격은 기술적으로는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다.

 

앞서 북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안 2371호 채택 직후 민족화해협의회를 통해 문재인 정부를 ‘괴뢰당국’이라 칭하고, ‘서울 불바다’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협박한 바 있다.

 

여기에 ‘괌 폭격’까지 꺼내들었다는 것은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을 포기할 의사가 전혀 없으며, UN 대북 제재 결의안에 대해 무력도발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다.

 

제1야당 자유한국당은 북한의 괌 폭격 협박을 포함한 일련의 도발들을 강력히 규탄한다. 무력 도발을 통해 동아시아 지역의 평화를 위협하고 정권의 수명을 이어가려는 북한의 시도는 용납될 수 없다.

 

또한 제1야당 자유한국당은 안보 상황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정확한 현실인식과 철저한 대응을 촉구한다. 북한이 미국 본토 공격을 언급한 상황에서 북한 문제 해결에 있어 코리아패싱이 다시 고개를 들어서는 안 될 것이다.

 

지금은 안보비상사태이다. 문재인 정부는 북한의 미국 영토 폭격 가능성이 고개를 들고 있는 현 상황에서 안보 문제가 그 어느 때보다도 심각하다는 점을 분명히 인지하고, 국가안보에 저해되는 그 어떠한 행동도 삼갈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특히 북한에 잘못된 시그널을 주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대비하고, 남북대화제의를 즉각 철회해야 할 것이다.

 

문재인 정부는 향후 북한의 의도와 예상행보를 그 어느 때보다 철저히 분석, 대비하고 북한의 도발의지를 꺾는데 모든 역량을 쏟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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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8/09 [19:51]  최종편집: ⓒ 국제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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