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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씨 "박기영씨, 자살골 넣은 선수…靑 즉각 임명 철회해야"
 
記者 이광식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는 11일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 논란에 대해 “자살골 넣은 선수를 재기용하면서 앞으로 득점할 테니 뛰게 하자고 하는 꼴”이라고 비난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청와대의 박 본부장 임명 강행을 두고 “이미 진실성이 훼손된 사람이 관여하는 연구비를 받아서 연구하려는 과학자가 없는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그 모두발언 주요내용이다.


박기영 본부장이 결국 사퇴를 거부했다. 청와대는 박 본부장이 황우석 사태에 무거운 책임이 있다고 하면서도 당시의 보좌관 경력을 높이 샀다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


자살골 넣은 선수를 재기용하면서 그래도 앞으로 득점할 테니 능력은 인정해줘야 한다고 우기는 꼴이다. 야4당이 모두 반대하고, 말을 못해서 그렇지 여당 내에도 불만이 상당하다고 한다.


관련분야인 과학계는 물론이고 참여연대를 비롯한 9개 시민단체도 반대성명을 발표할 정도로 부적절한 .사람이다.


그럼에도 계속 버티기에 돌입한 것은 혁신본부장을 신설하고 정부조직법 협상 과정에서 뒤늦게 이 자리를 차관급으로 격상한 것을 살펴보면 박기영 본부장의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한 자리 격상이 아닌가 한다. 더 늦기 전에 임명을 철회하고 납득할만한 인사를 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혁신 본부장은 무려 20조원 넘는 R&D 자금 배분에 관여하는 사람이다. R&D에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실성이다. 이미 진실성 훼손된 사람이 관여하는 연구비를 받아서 쓰고자 하는 연구자는 없을 것이다.


박기영 본부장 지금도 안 늦었다. 일하고자 하는 충정은 다른 곳에서 발휘하라. 이 자리의 적격자가 아님을 본인만 모르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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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8/11 [10:46]  최종편집: ⓒ 국제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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