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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 ‘장충기씨 문자’ 논란에 “삼성이 언론사 어떻게 주물렀는지 드러나”…"秋씨, 언론과 광고주 모두 죽여라! 당신, 차기 대통령감이다" 국제언론인회 "권오준씨, 황창규씨, 김승연씨, 정몽구씨, 구본무씨, 윤종규씨, 조환익씨, 최태
원씨, 이인용씨·최지성씨·이재용씨·장충기씨·박상진씨 휴대폰 자진 공개해야 한다!
 
記者 최병기poss5327@nate.com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장충기 전 삼성그룹 사장에게 일부 언론사 임직원이 보낸 문자가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는데 대해 “공정성과 중립성이 생명인 언론이 뭘 위해 내팽겨 쳤는지 궁금하다”며 언론의 자성을 촉구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 당 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광고 청탁과 사적 부탁 등 공개된 내용만 봐도 삼성이 언론사들을 어떻게 주무르고 관리해왔는지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그 모두발언 주요내용이다.


삼성 장충기 사장의 문자에 대해서도 한 말씀 드리겠다. 광고청탁과 사적인 부탁 등 공개된 내용만 보더라도 그동안 삼성이 언론사들을 어떻게 주무르고 관리를 해왔는지 드러난 것이다. 해당 언론사들의 현장 기자들은 깊은 자괴감과 배신감을 느꼈을 것이고 언론인으로서의 명예와 자존심에 깊은 상처를 받았을 것이다.
 
특히 충격적인 것은 매년 수백억의 혈세를 지원받는 연합뉴스의 핵심보직인사가 대단히 노골적인 방식으로 삼성의 경영권 승계에 사역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공정성과 중립성이 생명인 언론이 도대체 무엇을 위해 모든 것을 내팽개쳤는지 궁금할 따름이다.
 
이는 국민의 혈세를 삼성이라는 일개 대기업 재벌을 위해 남용한, 대단히 우려스러운 사례이다. 이미 이런 사실은 지난 4월 국정농단 사건의 재판과정에서 드러나 노조의 진상규명 요구가 있었지만,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았다. 이제라도 해당 통신사는 진상을 밝히고 관련자에 대해 엄중한 책임은 물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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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8/11 [12:54]  최종편집: ⓒ 국제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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