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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씨 "文순방, 여야 안보협치 마중물 돼야"
 
記者 최병기poss5327@nate.com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 순방이 여야 안보협치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문 대통령이 유엔총회 일정을 성공리에 마치고 귀국한다. 북한 핵실험 등으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문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대북제재·압박·비핵화에 대한 국제 사회의 공감대를 끌어내고 한반도가 평화의 길로 나가는 전기를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그 모두발언 주요내용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뉴욕 순방, 북핵문제 해결과 여야 안보 협치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엄중한 안보상황에서도 UN총회 일정을 성공리에 마치고 오늘 귀국한다. 북한의 핵실험과 잇단 무력 도발로 국제사회와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문 대통령은 UN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대북 제재와 대화’, ‘최대 압박을 통한 북한의 비핵화’라는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한반도 평화의 길로 나가는 전기를 마련했다. 또한 한미일 각국 정상들과의 회담을 통해 국제사회의 굳건한 대북공조 체제를 재확인하고 북한의 추가적 도발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뿐만 아니라 문 대통령은 대북문제에 이어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등의 인사들을 만나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에도 총력을 기울였고, 아울러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해 세계시민상을 수상함으로써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위상을 세계에 드높였다.
 
문재인 대통령이 UN총회 연설에서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해 UN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한 것은 기존 6자 회담 틀의 한계를 극복한 새로운 다자주의적 해법을 제시한 것으로 높이 평가할 수 있다. 또한 평화, 촛불, 사람을 강조함으로써 한반도 긴장 완화의 궁극적 목표와 현재 시민혁명으로 만들어낸 정권교체의 의미, 그리고 새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을 전세계 앞에서 당당히 드러냈다. 이번 순방을 통해 점증하는 안보위기 극복에 대한 굳은 의지와 세계가 주목한 시민혁명의 토대 위에 만들 새로운 대한민국의 방향을 확고히 한 성공적인 순방이었다고 확신한다. 조만간 문 대통령께서 순방 결과 설명 등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 여야 대표를 초청하기로 예정한 만큼 김명수 대법관 임명 가결에 이어 여야가 안보 분야에서도 상생하고 협치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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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9/22 [10:42]  최종편집: ⓒ 국제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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