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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씨 "문정인씨 발언 한미균열 단초…외교안보팀 금언령 내려야"…"잠언서 통독입니다. 20장을 드리겠습니다" 국제언론인회
 
記者 김규석president2468@naver.com
 
 

이용호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은 28일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특보가 전날 "한미동맹이 깨지더라도 전쟁은 안 된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이런 발언이 한미 간 균열의 단초가 되는 법"이라며 "정부는 외교안보라인에 대해 금언령(禁言令)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 외교안보라인은 입을 열면 국정에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혼란이 증폭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그 모두발언 주요내용이다.


정부 외교안보 라인에 금언령을 내려야한다 우리 외교안보 라인이 입을 열면 국정에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혼란이 증폭된다. 문제는 꼬이고, 국민의 불안은 가중되고 있다.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특보는 어제 한 토론회에서 “한미동맹이 깨지는 한이 있더라도 전쟁은 안 된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고 주장했다. “한미동맹이 깨지더라도”라는 표현을 굳이 써서 미국을 불쾌하게 만들 필요가 있는가 묻지 않을 수 없다. 그런 말이 한미 간 균열의 단초가 되는 법이다.


어제 외교부 고위관계자는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있는 자리에서 B-1B의 NLL북쪽 비행에 대해 설명하며 “너무 자극적이어서 우리 군은 빠젔다”고 이야기했고, 국방부가 즉각 반발했다. 국정 난맥상이 노출된 것이다.


또 문정인 대통령특보의 “지난 7월 문재인 대통령이 북 측에 적십자회답과 군사회담을 제안한 데 대해 미국 측이 엄청나게 불쾌해 하고, 강경화 외교부장관에게 강력하게 항의했다”라고 말하자 외교부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무엇이 진실인가.


얼마 전 송영무 국방부장관은 문정인 대통령특보와 막말을 주고받다가 청와대의 경고를 받았다. 국내 외교안보 라인은 차라리 아무 말 않고 있는 것이 도와주는 것이다. 교체가 시급합니다만, 교체 전에 입이라도 다물어 주기를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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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9/28 [14:58]  최종편집: ⓒ 국제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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