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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FTA 개정협상 관련 靑 해명은 말장난"
 
記者 이광식
 
 

바른정당은 청와대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에 대한 설명에 대해 9일 "청와대발 브리핑이 말장난도 아니고 내용이 황당해 실소를 자아낸다"며 "비판여론에 물타기"라고 지적했다. 

이종철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청와대는 한미 FTA 관련 '백기 들었다'는 보도에 '개정절차 추진에 합의한 수준에 불과하지 개정협상이 시작된 것은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는데 도대체 이 두 개의 차이가 뭔지 어리둥절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런 구분이 현 사태의 본질이며 현 시점에 할 소린가 묻고 싶다"며 "청와대는 국민이 비판하고 궁금해 하는 바는 무시한 채 엉뚱한 소리로 발끈했다. 청와대의 '소통'이 고작 넉 달 만에 '사오정'이 된 건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 대변인은 "(보도 내용을) 바로 잡고자 했으면 당일 했어야지 정작 협상 보도가 나온 지 사흘이 넘은 이제야 내놓는 이유도 모르겠다"며 "결국 비판 여론에 물타기 하려는 수법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물타기도 제대로 해야 할 텐데 변명이 참 궁색하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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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0/09 [18:08]  최종편집: ⓒ 국제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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