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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씨 "박근혜씨 관련 홍준표씨 발언, 몰염치·궤변의 극치"
 
記者 김규석president2468@naver.com
 
 

▲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11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발언에 대해 “박 전 대통령의 범죄행위를 소모적 정쟁으로 몰아가려는 몰염치한 행위로,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평했다. 홍 대표는 전날 SNS를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연장 심사에 대해 정치적 실패는 정치적으로 마무리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는 사법부의 판단을 사전에 부정하려는 것이며 국민 정서와 완전히 동떨어진 궤변의 극치"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박 전 대통령 구속은 헌정유린, 국정농단, 부정부패에 대한 정당한 절차적 단죄"라며 "자유한국당은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에 무한책임이 있는 당사자로서 국민에게 사과와 반성부터 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를 향한 비판도 내놓았다.

김 원내대표는 "정부·여당은 적폐청산을 외치며 과거사 전쟁에만 몰입하고 있을 뿐 정작 시급한 북핵문제와 한미 FTA 재협상, 민생과 일자리 창출 혁신 등 미래를 위한 실질적 대책은 전혀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유한국당은 과거를 성찰해야 함에도 유체이탈 화법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고 정부여당은 미래를 책임져야 함에도 퇴행적 행보만 계속하고 있다"며 "국민을 대표하는 공당이면 과거도 미래도 함께 책임져야 한다. 20대 국회가 과거 무책임 세력 대 미래 무책임 세력 간 소모적 정치공방으로 민생을 외면하게 내버려둬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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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0/11 [11:32]  최종편집: ⓒ 국제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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