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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악폐는 4돈에 12촌까지 취재해서 고발해야 한다! 여러분, 협조 바랍니다" 국제언론인회] 진선미 씨 "학교장 관사에 400만원 돌침대?…중앙경찰학교, 관사 비품 무분별 구매"
 
記者 최병기poss5327@nate.com
 
 

중앙경찰학교가 관사 비품을 무분별하게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장 관사용으로 400만원 상당의 돌침대까지 마련했다.


13일 진선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관사 비품 구매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중앙경찰학교는 3800여만 원을 집행했다. 이는 경찰청 2200여만 원, 경찰대학 670여만 원(아산 이전비용 제외), 경찰교육원 580여만 원에 비해 많은 것이다.


특히 경찰중앙학교는 다른 기관과는 달리 최근 5년간 학교장이 바뀔 때마다 관행적으로 관사안 모든 생필품과 일회용 소모품인 면봉, 이쑤시개, 치약, 칫솔, 욕실화, 샴푸, 양치컵, 비누, 면도기, 면봉, 샴푸는 물론 사각 티슈, 수저세트, 고무장갑, 수세미까지 일괄 구매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1월과 2월에는 학교장 관사용으로 400만원 상당의 돌침대와 100만원 상당의 침대, 50만원 상당의 침대 등 침대 3개를 연이어 구매했다. 2014년 말부터 2015년 말까지는 세탁기가 3대나 구매되는 등 납득하기 어려운 지출내역들이 존재했다고 진 의원은 지적했다.


더구나 침대 3개와 세탁기 3대, 냉장고 3대, 청소기 4대, 컴퓨터 등 1200만원 상당의 27개 비품은 현재 학교장 관사에서 사용되지 않고, 학생과장, 운영과장, 교무과장 관사에서 사용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관사 운영규칙에 따르면 원칙적으로 관사 운영비 등은 사용자 부담을 원칙으로 하되, 경찰청장 및 지방청장과 부장, 부속기관은 경무관 이상 관사에만 공공요금과 주택관리비가 지원될 수 있다.


진선미 의원은 “이번 기회를 통해 관사 비품 운영에 낭비적 요소는 없었는지 조사가 필요하다”면서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경찰 관사에 대해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운영 기준과 비품 구매 기준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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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0/13 [10:40]  최종편집: ⓒ 국제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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