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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씨 “보험업감독규정, 삼성 맞춤형 황제특혜”"쇠뿔은 다 죽여서 빼야 효과 있다. 이제 서서히 빼기 시작하라. 죄의 대가는 영원하다" 인간의 깊은 곳까지 연구하는 시민모임에서 전해드립니다
장하성씨 “총수 일가의 편법 지배력 강화 문제있다…살펴볼 것”
 
記者 나진구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보험업감독규정이 삼성 맞춤형 황제특혜이기 때문에 개정이 필요하다는 박용진 의원의 지적에 보험업감독규정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용진(더불어민주당, 강북을) 의원은 6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삼성그룹의 총수일가가 삼성전자 주식을 통해 삼성그룹 전체를 지배하는 것이 ‘기업의 편법적인 지배력 강화’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이같은 지적에 장하성 실장은 “총수일가가 그런 편법적인 방법으로 지배력을 강화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보고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장하성 실장은 지난 10월 31일 가진 외신기자 간담회에서도 “총수 일가의 전횡을 막기 위해 편법적인 지배력 강화를 방지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박용진 의원은 “보험업감독규정은 이건희 차명계좌 건과 함께 삼성 총수 일가가 누리고 있는 삼성맞춤형 쌍끌이 황제특혜”라고 꼬집었다. 

이어 박 의원은 “삼성그룹 총수일가는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과도하게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을 바탕으로 그룹 전체를 지배한다”면서 “보험업감독규정에서 시장가격이 아닌 취득원가를 기준으로 한 특혜규정 덕분”이라고 말했다. 

현행 보험업법에 따르면 보험사가 보유한 대주주나 계열사의 유가증권 비중이 총자산의 3%를 넘지 못하도록 자산운용을 규제하고 있다. 문제는 자산운용비율을 산정할 때 은행, 증권 등 다른 금융업권이 총자산을 공정가액(시가)로 하는 것과는 달리 유독 보험업권은 취득원가를 평가기준으로 적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박용진 의원은 “이 규정으로 인해 혜택을 보는 회사는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뿐”이라면서 “오직 삼성만을 위한, 삼성만이 누리고 있는 황제특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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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1/06 [12:31]  최종편집: ⓒ 국제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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