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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댓글수사 방해' 변창훈 검사 투신 사망
 
記者 이형식wjls123@nate.com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댓글 개입 사건의 수사를 방해하려 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변창훈(48·사법연수원 23기) 서울고검 검사가 투신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6일 경찰에 따르면 변 검사는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서초동의 한 변호사 사무실 건물 4층에서 뛰어내렸다. 변 검사는 인근의 서울성모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후 4시께 사망했다. 

병원 측은  1시간 동안 변 검사에게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심장이 뛰지 않아 산소호흡기를 제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에서 변 검사의 유서 등은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앞서 검찰은 국정원 감찰실장이던 장호중(50·21기) 전 부산지검장과 법률보좌관이던 변 검사, 파견검사였던 이제영(43·30기) 대전고검 검사 등이 2013년 국정원 댓글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 및 법원의 재판 과정에서 사건을 은폐하는 데 깊숙이 관여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은 “고인 및 유족에 대해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하며 매우 안타까운 심경”이라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도 “재직 중 위아래에 두터운 신망을 받아 온 변 검사의 불행한 일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입장을 냈다.


‘댓글 수사 방해’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던 국정원 소속 변호사 정모씨도 지난달 30일 강원 춘천의 한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변 검사는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대검찰청 공안기획관,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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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1/06 [19:09]  최종편집: ⓒ 국제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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