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광우난동사태 당시에 그렇게 자신과 국가에 반란적 깽판질을 치던 좌익세력에게 침묵으로 학대당하던 이명박 대통령, 폭란자들에게 분노의 말을 못 하던 고급관료들, 그리고 좌익폭란자들의 계란을 던지는 폭동에 찍소리 못하던 여당의원들을 피학대증(메조히즘)에 시달린다는 글을 쓴 적이 있다. 이번 천안함 피격 침몰을 두고 또 이명박 대통령과 국방책임자들과 여당의원들이 피학대증에 시달리며 침묵하는 것 같은 인상을 받는다. 자기교만의 '사랑'이나 '관용'으로 가장된 집권세력의 겁약과 불의는 구제불능의 상태가 아닌가 걱정된다.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무리한 무죄판결에, 좌익진영은 대동단결해서 비호하는데, 중도집권세력은 멍하니 바라보면서 방송의 선동에 당하고 있다. 

마치 표독한 족제비 한마리가 닭장에 들어와서 닭을 잡아먹어도 닭들이 뿔뿔이 구석으로 도망가면서 차례차례 당하는 것처럼, 지금 겁약한 집권세력의 정치인들은 교활하고 용맹한 좌익세력의 공세에 뿔뿔이 도피기에 급해 보인다. 특히 한나라당 소장파는 패기와 의분이 거세된 겁약한 웰빙족들 같다. 집권세력의 분열에 광적으로 몰입하던 박근혜, 남경필, 원희룡 의원들은 정작 자신들과 국가에 도전하는 좌익세력의 깽판에는 비겁하게 도망가는 기회주의자들 같다. 한나라당 웰빙족들은 대한민국을 지킬 이념과 신념, 정의감과 애국심이 결핍된 무능한 정치꾼들로 보인다. 좌익세력의 반란적 깽판에 굽실대면서 어떻게 하면 자신만이 좌익세력의 공격목표가 되지 않을까 궁리하며 도망가는 겁쟁이들이 바로 이 웰빙족들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런 겁약하고 불의한 집권세력의 본색을 파악한 좌익반역세력은 병든 사자를 공격하는 하이에나 떼처럼 맹렬하게 이명박 정부와 여당을 물어뜯고 있다. 다행히 각성된 국민과 헌신적 애국진영 때문이 이명박 정권이 유지되고 있지, 이명박 정부와 여당이 좌익세력과 싸우도록 방관하면, 아마 하루아침에 남북한 좌익세력의 밥이 될 것처럼 허약해 보인다. 이명박 정부와 여당은 거대한 덩치만 자랑하지 말고, 능력을 보여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를 파괴하고 안보와 치안을 약화시키는 남북한 좌익반역세력에 맞서 집권세력은 용감하게 싸워야 할 것이다. 남한의 좌익세력은 광우난동사태를 비롯한 온갖 깽판질로 이명박 정부를 흔들어왔고, 북한의 좌익세력도 천안함 피격을 비롯해서 온갖 테러로 대한민국을 쓰러뜨리려고 한다.

지금 한국사회에는 용명하고 단결된 좌익세력과 미약한 우익진영이 대결하고 있을 뿐, 정작 정부와 여당은 중도의 마약에 취해서 도전해오는 좌익세력에 무참하게 당하고 있다.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이 지켜온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체제는, 이제 집권세력의 중도노선으로 인해, 지킬 주체세력이 사라져버렸다. 우익애국진영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데에 기를 쓰고 있지만, 힘과 돈을 가진 집권세력이 중도노선을 택함으로, 우익진영은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다. 남북한 좌익세력은 모든 대동단결해서 대한민국 파괴에 혈안인데, 집권세력은 중도의 이름으로 자기보호의 개념까지 잃어버리고 비정상적 도피행각을 벌이고 있다. 대한민국의 모든 비정상적 정치현상들은 허약한 집권세력 때문에 발생되는 망국현상이다.

하지만 중도집권세력은 이제 좌익세력의 반란적 도전에 대결하거나 굴복해야 할 결단의 순간에 직면했다. 광우난동사태라는 남한 좌익세력의 내란(內亂)과 천안함 피격이라는 북한 좌익세력의 외침(外侵)에 이명박 정부는 '굴종적 야합'이나 혹은 '제압적 공세'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할 운명에 처했다. 이런 이명박 정부의 이런 운명을 한 네티즌(조갑제닷컴의 보수연합)은 "이명박 대통령은 전쟁이냐 아니냐의 괴로운 선택을 앞두고 있다"고 규정했다. 지금은 좌익세력에 굴종이나 제압이냐의 결단을 이명박 정부가 내려야 한다. 하지만 이 네티즌의 "김정일은 전쟁을 불사하고 저지른 것이기는 하지만, 이명박 정권이 섣불리 무력 대응은 하지 못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천안함 피격을 두고, 이명박 정부에 대한 비관적 예상을 국민들이 하고 있다.

이 네티즌은 "46명 해군들의 사체가 차례대로 발굴될 때마다 나라는 온통 울음바다가 될 것이며, 이명박의 지지율은 2008년 촛불시위 때보다 더욱 빠른 속도로 폭락하게 되고, 급기야 6월 지방선거 참패는 불 보듯 뻔하다. 설상가상으로 미국 외교관들은 오바마 정부의 안일함을 대변하는데 '북한의 개입 가능성은 낮다'는 가이드라인이 바로 그것이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로서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지하 벙커에서 작전 계획만 세우고 있을 터인데 마땅한 묘수가 없다...국가 위기 관리와 안보 정책이 나약해 보인다. 게다가 오는 11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담에서 세계 정상들, 관료들, 기자들의 웃음거리가 될까 우려된다"며 이명박 정부가 직면할 문제들을 열거했다. 이 정부의 장래가 순탄치만은 않을 것이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이명박 정부는 오히려 강력한 돌파의지를 가지고 도전해오는 대한민국 파괴세력에 응전해야 한다고 이 네티즌(보수연합)은 주장했다. 이 네티즌은 "아이러니 하지만 평화는 전쟁도 불사하고 국격을 지키겠다는 강한 의지로만 (국가와 정권을) 유지할 수 있다. 국가 비상시에 이명박 대통령의 중도 실용주의 리더쉽은 중도에서 헤매고, 非실용적이기만 하다. 결국, 대한민국은 우스운 나라가 되고 말았다. 만회하는 길은 단 하나다. 북진 통일의 기회로 삼아 북한 괴뢰 김정일 일당을 궤멸하고 한반도 전역에 평화와 자유를 확산하자"며 돌파구를 제시했다. 천안함 격침을 계기로,  애국보수진영과 연대해서 좌익세력에 대한 공세를 펴면, 이명박 정부와 여당은 위기를 호기로 만들면서 쉽게 살아날 것이다.

 

그런데 위기관리에 약한 이명박 정부는 좋은 기회를 모두 위험이 되게 만든다. 좌익세력에 더 이상 휘둘리면, 이명박 정부는 김정일 집단보다 더 먼저 자멸할 수 있다. 광우난동사태를 '대한민국의 정부와 국민에 대적하는 좌익세력의 반란깽판'으로 왜 이명박 정부는 규정해서 대응하지 못하고 비실댔는지 반성해야 한다. 이번에 천안함 피격사건에서도, 광우난동사태를 일으킨 방송들의 집요한 사실왜곡과 친북선동이 남무하면서, 이명박 정부는 남북한 좌익세력에게 맥 없이 휘둘리는 결함을 연출했다. 이명박 정부는 거짓과 폭력에 찌든 대한민국 파괴세력에 관대하거나 타협해서는 안 된다. 이제 천안함 피격 원인이 밝혀지면, 차분하되 단호하게, 천안함 테러세력에 보복적 정의를 구현해야 할 것이다. 집권세력이 도전세력에게 겁약하게 보이면, 나라가 망한다.

 

김정일-김대중-노무현 추종 남북한 좌익세력은 독선과 배타의 정신으로 한반도를 분열과 고립으로 몰아갈 악의 세력이다. 이들은 지금 학교에서 망국의 세뇌를 시키고, 방송에서 망국의 선동을 하고, 사찰에서 망국의 분열을 자극하고, 법원에서 망국의 판결을 내리고 있다. 좌익성향의 부처들과 위원회들을 제외하면, 많은 행정부처들은 제법 정상화되었다는 인상을 준다. 이명박 정부는 남한 좌익세력 척결을 실용주의의 핵심적 과제로 삼아, 애국진영과 공조해서, 북한 좌익세력의 외침과 남한 좌익세력의 반란을 잘 제압해야 할 것이다. 국방·치안·공안당국을 총동원해서 남북한 좌익세력을 제압하는 것이 이명박 정부가 천안함과 동반 몰락하지 않을 길일 것이다. [조영환 편집인: http://www.allin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