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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에게 고함 II
 
記者 김동길
 
 
한국의 대통령이 한반도의 평화에 대하여 지대한 관심을 가지는 일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머지않아 개회가 선언될 평창 동계 올림픽에 한반도기를 다시 사용하면서 까지 북한 선수들을--몇 명이 되던--우리 땅에 초대하는 일을 대통령이 심사숙고 하지 않으면 국민이 판단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시점에서, 우리가 알기에는 한국인의 과반수가(특히 젊은 층이) 그런 처사에 반대하고 있다는 언론의 보도는 명백한 사실입니다.

따지고 보면, 정체불명의 한반도기가 처음 사용 되었을 때가 1991년 일본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에서 인데, 그 일을 성사시킨 것도 일본 조총련계의 노력이었음을 세상이 다 아는 일입니다. 그 뒤에 2000년 시드니 하계 올림픽과 2004년 아테네 하계 올림픽에서 다시 한반도기가 등장했던 것은 “햇볕정책”을 주도했던 15대 대통령과 “반미가 뭐가 나쁩니까?”라며 큰 소리 치던 16대 대통령 때에만 가능했던 일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그 두 대통령의 뒤를 이어 햇볕정책이나 반미정책을 강행하려 하여도 북의 김정은이 수소탄을 만들어 전 세계를 위협하는 이 마당에 그런 의식구조나 그런 친북적 자세가 북의 제제에 전력투구를 하고 있는 UN의 입장에서도 용납하기 어려운 자세라고 나는 믿습니다. 그러한 무모한 처사로 한반도의 평화는커녕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노심초사하는 우리의 동맹국들에게 엄청난 오해를 받게 되지 않을까 우려되는 바도 있습니다.

김정은이 등장하고 북의 핵무기가 오늘의 수준에 다다른 이 때, 노골적으로 북한에 박수를 보내고 북한을 환영하는 우리의 모습이 전 세계의 자유민주 국가들에게 결코 감동스럽게 보이지 않을 것 같아 나는 걱정이 태산 같습니다.

김동길
Kimdongg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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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1/23 [14:10]  최종편집: ⓒ 국제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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