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번 찾기
사설   칼럼   성명-논평-브리핑   국민혁명연합(정감단)   국제선교회   국제언론인회   국제포럼
전체기사보기
> 칼럼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유쾌 통쾌 상쾌-이재용 항소심 판결
 
류근일 조선일보 전 주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년 6월의 형을 선고받았으나 집행유예 4년으로 석방됐다. 우리 사법부가 운동권에 완전 점령당했나 싶던 차에 “아, 그래도 희망의 불씨가 아직은 사그라지지 않았구나” 하는 안도의 한 숨을 쉬게 된다.


 사법부와 판사는 고독한 직업이어야 한다. 이른바 세태나 길거리 대세에 영합하기 시작하면 그 사법부와 판사는 일게 ‘홍위병 재판“의 연기자로 전락할 따름이다. 지난 권위주의 시대에 일부 꼿꼿한 판사들은 일신의 안위에 구애받지 않고 정치권력의 ’사법부 도구화‘ 시도에 감연히 맞섰다. 


 그러더니 요즘엔 일부 운동권 아류 판사들이 “사법행위는 정치행위다” 어쩌고 하며, 사법의 이념화를 공공연히 외치고 있다. 사법권을 정치권력, 이념세력, 군중파워의 일부로 편입 시키려는 작태다. 이는 사법부와 판사직을 전체주의 혁명의 소도구로 격하시키는 짓이다.


 이런 폭민(暴民) 정치의 험한 분위기에 굴복하지 않고 사법부의 객관성을 지켜내기란 말처럼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 ‘이재용 항소심’ 재판부가 그 쉽지 않은 일을 해낸 것은 그래서, 참으로 오랜 만의 ‘한 줄기 햇살’이었다. 이를 계기로 여러 벗님들께 새삼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 “우리 희망을 잃지 마십시다”고.

 

류근일 조선일보 전 주필

류근일의 탐미주의 클럽(cafe.daum.net/aestheticismclub)_


국제타임스의 모든 기사(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Share on Google+구글+ 카카오톡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밴드밴드
기사입력: 2018/02/06 [11:09]  최종편집: ⓒ 국제타임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잔대가리는 절구, 이빨은 주먹
눈깔은 손가락으로 완치된다
이전 1/87 다음
개인보호정책 기사제보 보도자료

등록번호:서울아01027|등록일자: 2009년 11월 13일
|회장;김원철|부회장;김종길|발행인:신상돈|편집위원장;김동수|주필:천상기|편집국장:주하영|본 신문의 기사 내용과 사진의 관계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죽여야 돼! 조져야 돼!등의 표현은 만화로 보시면 됩니다 기사제보=E-mail - wbctimes@hanmail.net 주소:서울시 종로구 당주동 미도파광화문빌딩 503-504호 |전화번호:02-3148-0111 |팩스:02-3147-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