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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그룹의 노조탄압 중단을 위한 유성범대위 10일 605일차 노숙농성…"정씨와 관용차와 館舍 앞에서 자유집회로 엄하게 꾸짖는다. 기적에 기적을 볼 것이다" 全世界惡弊剔抉團 "재벌의 본질은 똥, 권력은 똥파리다. 그래서 당초 뇌물이다"
"대한민국 노조여! 강성노조가 되라. 귀족노조가 되라! 재벌들이 되라! 대한민국을 이끌라! 가정은 평안하라!" 全世界惡弊剔抉團
 
記者 오택균
 
 

노동가요로 축복하겠습니다. 함께 힘차게 부릅니다. 우울증이 떠납니다. 가난이 떠납니다. 생기가 돋습니다. 만사형통합니다. 활기찹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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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기업 노동자들의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앞 무기한 농성

유성기업 노동자들의 투쟁은 2011년 5월 18일 공격적 직장폐쇄로 시작되어 이후 현재까지 지행 중입니다.
 유성기업 노동자들은 야간노동철폐를 외치며 투쟁을 시작하였지만 유성기업 사측은 현대자동차와 공모하여 노조파괴 전문가 집단인 창조컨설팅을 고용하여 노동조합 무력화 공작을 진행한 것입니다.
이과정에서 2016년 3월 한광호라는 이름의 유성기업 노동자가 노조탄압의 수단으로 사용한 징계와 고소고발등에 항의하여 자결이라는 극한의 투쟁을 진행하기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대략의 상황은 기자회견문으로 대신 하겠습니다. 

<기자회견문>
상여를 들고 떠나는 100리 행진
우리는 추모하고, 연대하고, 분노할 것이다

1,854일. 오늘까지 유성기업 노동자들이 노조파괴라는 ‘기획된 폭력’ 앞에 맞서온 시간이다. 언젠가는 용역의 물리적 폭력이, 언젠가는 고소고발이, 어느 날은 징계와 임금삭감이, 또 어느 날은 CCTV와 몰래카메라를 동원한 감시가 노동자들의 목을 졸랐다.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노동자들은 민주노조 조합원이라는 이유로 얇디얇은 월급봉투를 받아야 했고, 가족처럼 지내던 노동자들은 적과 아군으로 갈려 만나는 곳마다 싸워야 했다. 부당한 폭력에 항의했던 노동자들은 오히려 생전 처음으로 법원에 가 본인의 무죄를 호소해야 했고, 전기충격기를 든 어용노조의 폭력 앞에 공포를 느꼈다. 집으로 날아온 징계통보서는 피를 말렸고, 공장 문 앞을 지나는 일은 끔찍했다.

89일, 한광호 열사가 차가운 냉동고 안에 갇혀있는 시간이다. 혼자 감당하기 어려웠을 1,700여 일.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투쟁을 멈추지 않았던 한광호는 마지막까지 저항했다. 산화하기 전, 그가 현장에 남긴 담배꽁초들은 그가 남긴 저항의 흔적이며, 몸부림의 증거다. 하루하루 아슬아슬한 외줄을 타듯 고통 받았을 한광호는 그렇게 마지막까지 살기 위해 분투했다. 그리고 지금도 현장에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흔들리는 300여 명의 유성(遊星)이, 또 다른 300명의 한광호가 있다. 이들의 바람은 단 하나. 노조파괴가 중단되어 한광호 열사를 제대로 보내는 것뿐이다. 이 소박한 바람을 지키기 위해 이들은 양재동에서 아산에서, 영동에서 생지옥을 버틴다. 그리고 오늘도 상여를 메고 긴 여정을 떠나기 위해 이 곳 시청분향소에 모였다.

100리. 오늘부터 3일간 유성기업 노동자들이 걸어야 할 길이다. 유성기업 노동자들의 한걸음 한걸음에는 그들이 1,854일간 겪었던 생지옥이 담겨있다. 벽 뒤에 숨어 또 다른 폭력을 기획하고 있을 현대차에 대한 분노가 담겨 있다. 불법을 중단하라는 목소리를 가로막는 공권력에 대한 울분이, 89일 동안 동료의 장례를 치루지 못한 노동자들의 원통함이 묻어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꽃길 100리’는 한광호 열사의 생과 죽음을 달래고, 열사의 뜻을 서울 곳곳에 새기는 추모의 행진이다. 한광호 열사와 유성기업 노조파괴를 알리고, 더 많은 시민들에게 연대와 지지를 요청하는 호소의 행진이다. 또 다른 죽음을 막기 위한 치유의 행진이며, 현대차를 향한 분노의 행진이다.

우리는 3일간 걸을 100리 곳곳에 묻어있는 무수히 많은 죽음들을 기억할 것이다. 용산구를 지날 때는 우리는 살인진압에 의해 목숨을 잃은 용산의 철거민들을 추모할 것이다. 강남역을 지나면서는 삼성전자 반도체/LCD 공장에서 위험물질에 노출되어 사망한 76명 노동자들의 넋을 달랠 것이다. 옥시 가습기살균제참사 피해자들의 원통함, 구의역 스크린도어에서 목숨을 잃은 젊은 노동자의 울분, 강남역 10번출구에서 혐오에 의해 살해당한 이의 분노, 아직도 바다 아래 가라앉아 있는 304명의 세월호 희생자들의 바람이 ‘꽃길 100리’ 발걸음에 담길 것이며, 상여위에 얹혀질 것이다. 그렇게 이 행진은 추모로 시작해 우리 사회의 안타까운 죽음의 마음을 담는 연대의 행진으로, 사회적 행진으로 향할 것이다.

6월 24일, 열사가 산화한지 100일이 되는 날이다. 어떤 수를 써서라도 맞고 싶지 않은 날이다. 현대차와 유성기업 회사에게 다시 한 번 요구한다. 100일이 되기 전, 한광호의 장례를 치룰 수 있도록 노조파괴를 중단하고, 책임자들을 처벌하라. 또 다른 한광호가 나오지 않을 수 있도록, 더 이상의 생지옥을 멈출 수 있도록 지금 즉시 노동자들과의 성의 있는 대화에 나서라. 6월 24일까지 이 사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열사가 차가운 냉동고에서 여전히 절규하고 있다면, 우리는 또 다른 항의행동을, 저항을 할 수밖에 없다. 더 많은 분노와 추모를 모아 현대차로 진격할 수밖에 없다. 한광호 열사는 우리에게 싸울 수 있는 힘을 주고 갔다. 그 힘으로 꼭 벽을 넘으라고, 그 벽을 넘어 뜨리라고 하며 열사는 그 산화했다. 우리는 열사를 딛고 저 흉악한 민주노조 파괴 시나리오의 벽을, 현대차가 쌓아올린 불법과 야만의 담을 넘을 것이다.

2016. 6. 13
기자회견 참가자 일동


유성기업 지회 농성 목적 : 노조를 파괴를 위해 유성기업 사측을 지원히고 지도하는 행위까지 자행한 현대차가 책임지고 유성기업 사태를 해결하라.
요구 : 노조 탄압중단. 현대차는 대답하라.
구호 : 열사의 뜻이다! 노조파괴 분쇄하자!
       노조파괴가 죽였다.  현대차·유성기업 책임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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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2/10 [00:40]  최종편집: ⓒ 국제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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