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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도 한 때는 초목이 무성 하였단다
 
記者 김동길
 
 
오늘의 남극은 영하 97도의 추위라고 들었습니다. 얼음 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땅이 1억5천만 년 혹은 1억8천만 년 전에는 틀림없이 녹지대였다는 사실을 알고 지구의 변화에 지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여러 차례 지구에는 빙하시대가 지나갔다는 말은 교과서에서 배우기는 했지만 실감이 나지 않았습니다. 요즈음 기후 변화 때문에 생기는 급격한 변화들을 목격하면서 지구의 앞날에 대하여 심각한 염려를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 방면에 능통한 전문가라고 여겨지는 학자가 하는 말이, 그래도 앞으로 600년은 지구가 그런대로 유지 될 것이라고 엉뚱한 말을 하여서 우리들의 근심이 가중 됩니다. 1억만 년 쯤은 시간이 흘러야 벌어지는 일들이 이제 600년 앞으로 닥아 왔다고 상상할 때 누군들 걱정스러운 생각이 앞서지 않겠습니까?

오늘 지구상에 사는 75억이나 되는 그 많은 사람들이 하루아침에 다 죽는 것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공룡들이 다 사라지고 그래도 호모사피엔스들이 이 지구위에 즐거운 꽃동산을 가꾸어 놓고 자손만대가 행복한 삶을 이어 갈 수 있으리라고 믿으니 참으로 어이없는 소식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남았습니까? 하나님께 기도만 해서 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기도가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사실은 의심하지 않지만, 지구를 대하는, 이웃을 대하는 우리들의 자세에 무슨 변화가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생각하게 됩니다. “생육하고 번성하라.” 라고 하신 조물주께서 우리 모두를 바닷물이 넘쳐 지구를 덮쳐 그 물에 몽땅 빠져 죽게 하시지는 않을 것이라고 하는 한심하고 어리석은 생각도 해 보지만, 옛글에 적힌 대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고 나서 하늘에 뜻을 기다려야한다.” 는 가르침을 되새겨 보게 되는 오늘입니다.

김동길
Kimdongg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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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2/12 [21:50]  최종편집: ⓒ 국제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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