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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민주화, 회장(총수) 호칭을 아저씨나 사장으로 부르면 제대로 된다. 행정민주화는 행정수반을 그렇게 부르면 확실하다"
안규백 “포항 신재강 공장 문제, 제2롯데월드보다 더 심각한 문제”
 
記者 안동현 poss5327@nate.com
 
 

▲ 안규백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5일 “이상득 전의원과 이명박 측근의 뇌물수수, DAS 소송비용 대납 정황에 이어 포스코 1800억 원으로 자원 외교 손해에 이명박 형제가 관련되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안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명박 형제는 포스코와 관련해 이미 포항 신재강 공장 문제로 권력을 남용한 바 있다. 본 제보인이 과거에 지적했던 포항 신재강 공장 문제는 최근 감사가 시작된 제2롯데월드보다 더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안 최고위원은 “2008년 착공한 포스코 신재강 공장은 해군의 작전을 방해한 불법건축물이다. 당시 해군과 국방부는 행정대집행을 불사하면서 해당 건물을 철거했지만 계획이 지연됐다가 국무조정실, 행정협의 조정위원회를 거쳐 어찌 된 일인지 철거가 무마되고 말았다. 정권 수뇌부의 검은 영향력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대목이다. 이미 드러난 문제도 권력을 동원해 아무렇지 않게 덮을 수 있었다는 점을 보여주는 점에서 공사 전에 문제점을 인식하고 어떤 식으로든 후속조치를 논의한 제2롯데월드보다 더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는 당시의 현행범과 진배없었다”고 설명했다.

 

안규백 최고위원은 이어 "사마천의 사기 열전의 한 대목을 보면 ‘후목불가조(朽木不可雕)’라는 대목이 나온다. 이는 썩은 나무로는 집을 지을 수 없고 썩은 나무로는 조각할 수 없다는 이야기이다. 적폐 청산은 우리 사회가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아 썩은 부위를 도려내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할 기반을 마련하는 일이다. 거대 권력의 비호 아래 깊고 넓게 펼쳐진 어둠을 거둬내기 위해서 멈출 시간이 없다. 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와 함께 인적, 제도적 적폐 청산을 완성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찬란한 미래를 건설할 기반을 기필코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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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3/05 [14:28]  최종편집: ⓒ 국제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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