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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우리은행 돈으로 외유' 의혹 김기식…즉시 사퇴해야"
"한국당, 김기식과 우리은행을 고발조치부터 하시라. 정치는 행동하는 것이다. 아니면 누군가가 고발조치할 것이다. 그 때는 한국당은 떠나가시라. 말만하고 고발하지 않는 의원은 의원이 아니다. 본인들이 더 잘 알 것이다"
 
記者 최성환desker0007@daum.net
 
 
자유한국당이 7일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을 둘러싸고 제기되는 외유 의혹 등과 관련 "김 원장은 즉시 사퇴해야 할 뿐 아니라 법적 처벌까지 감수해야 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김성원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 원장이 의혹 백화점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 금융계의 신뢰성도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며 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변인은 "김 원장의 뇌물외유 의혹이 또 터졌다. 이번에는 우리은행에서 보내준 사실이 드러났다"며 "한국거래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등 공공기관 돈을 쌈짓돈처럼 쓴 것에 이어 이제는 민간 은행 돈까지 내 호주머니에 있는 것처럼 써버린 것이 들통 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기업-금융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600만원대의 고액 강좌를 운영했다는 의혹도 일고 있다"며 "돈을 받고 금융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강좌를 운영한 과정이 합법적 이었는지, 온당했는지 따져볼 일"이라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법조계에서도 심각한 사항으로 인지하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나오고 있다"며 "만약 알려지고 있는 것처럼 '뇌물 외유' 의혹과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고액강좌 인원모집 행위가 사실이라면, 김 원장은 즉시 사퇴해야 할 뿐 아니라 법적 처벌까지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인사검증 실패가 반복되고 있다"며 "청와대의 인사검증 시스템이 있기나 한 것인지 국민들께서 의문을 품을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제는 제발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능력과 자격을 갖춘 인사를 찾아서 적재적소에 임명하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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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07 [11:43]  최종편집: ⓒ 국제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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