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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단독] 김기식, 의원 임기막판 5개월간 3억대 후원금 진선미·우원식·박수현 등에게 인심썼다.
 
記者 김준구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2016년 19대 국회의원 임기종료를 9일 앞두고 보좌진 6명에게 후원금 중 2200만 원을 퇴직금 명목으로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문화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김 원장은 자신과 관련된 의원모임 ‘더좋은미래’에 5000만 원, 평소 가깝게 지내던 여당 의원 16명에게 100만~200만 원씩 후원금을 건네는 방식으로 5개월간 모두 3억7000만 원을 지출했다.


구체적으로는 임기를 열흘 앞둔 5월 20일 보좌진 6명에게 퇴직금으로 각각 200만~500만 원씩 지급했다. 진선미·우원식·유은혜·박홍근·남인순 의원,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등에게도 후원금을 돌렸다. 김 원장은 참여연대에서 갈라져 나온 경제개혁연구소에 연구용역 명목으로 2000만 원을 지불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김 원장 거취에 대해 “어제 드린 말씀에서 변화가 없다”고 말해 해임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일부 야당이 김 원장을 고발한 사건을 수사 부서를 정해 배당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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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11 [14:35]  최종편집: ⓒ 국제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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