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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논평 "갑질하는 청와대, ‘갑질’ 청원을 받을 자격이 있는가. 이 사건을 청와대양진호 사건이라 명명하겠다"…"바른미래당, 진정한 민주당이요, 한국당이요, 국민당이요, 애국당이요. 정의당입니다" 국제언론인회
 
바른미래당 원내대변인 김수민 논평
 
 
청와대 국민청원엔 갑질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담겨있다. 우리 사회의 정의실현을 바라는 국민의 간절한 ‘희망’이 담겨있다. 국민의 분노와 희망을 담아내야 할 청와대가 우리 국민에게 갑질을 했다니 경악할 일이다.
 
청와대 경호처 5급 공무원이 갑질 행패를 부렸다. 손님뿐만 아니라 출동한 경찰까지 ‘내가 누군지 알아’ 하면서 폭행했다. 한국미래기술의 양진호 회장의 갑질과 다를 바 없다. 다른 점이라면 경찰에게도 갑질을 할 수 있고, 없고의 차이뿐이다. 청와대 권세의 차이다.
 
이미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벌써 경찰과 법정을 향해 만취에 의한 심신미약 상태에서 벌어진 일이니까, ‘주취감형’의 구조요청을 날린 셈이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더욱 엄중한 처벌이 마땅하다. 대통령을 지키고 나라를 지켜야 할 경호처 공무원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청와대에 일할 자격도 없다.
 
청와대 직원 1명의 갑질이 전부인가. 국회를 완전히 무시한 청와대의 임명 강행은 갑질이 아니고 무엇인가. 갑질하는 청와대에 우리 국민은 ‘갑질’을 척결해달라고 청원을 낸다. 갑질하는 양 회장에게 갑질을 해결해달라고 하는 격이 돼버렸다.
 
청와대 직원이라면 북한에서 가져온 들쭉술을 가게에서 마시는 일은 삼가는 것이 마땅한 일 아닌가. 북한에서 가져왔다면 북한의 선물인가, 아니면 북한에 돈을 주고 사온 것일까. 샀다면 특수활동비, 곧 국민의 세금이었던 것일까.
 
어떤 갑질이든 지위와 특권을 배경으로 하지 않는 것은 없다. 우리는 안하무인의 지위와 특권을 이용한 점에 주목해야 한다. 과연 갑질하는 청와대가 국민청원을 받을 자격이 있는 것인가.
 
바른미래당은 이 사건을 청와대양진호 사건이라 명명하겠다.
청와대의 갑질을 규탄하며, 근절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2018. 11. 12.
바른미래당 원내대변인 김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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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12 [12:41]  최종편집: ⓒ 국제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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