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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감시단 개평] 민주노총, 노조로써 백해무익한 한국노총을 죠져라! 이상이다. 동지 여러분, 죠져!
한국노총 김주영 위원장 창립행사 발언에 대한 민주노총 논평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한국노총이 오늘 창립 기념식을 개최했다. 민주노총은 한국사회 주요 노총으로 오랜 세월 역할을 해온 한국노총의 뜻깊은 창립 7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때론 견제로, 때론 연대로 관계를 맺어온 민주노총인 만큼 한국노총의 기념식을 맞아 정중한 축하 인사만 전하고 싶지만, 그러기에는 김주영 위원장 오늘 연설은 심한 왜곡을 담고 있다.

김 위원장은 "청년·여성·비정규직 등 사회 소외계층 대표들을 겁박하고 회유해 사회적 대화를 무산시킨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행태"라며 이름만 거론하지 않았을 뿐, 민주노총을 겨냥해 비난했다.

최근 근거와 논리가 담기지 않은 한국노총의 잦은 감정적 비난이야 처지가 다르더라도 자본을 앞두고서는 노동자 사이 불필요한 갈등을 빚지 않는다는 민주노총 기풍에 따라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김 위원장 발언은 도를 넘는 행위다.

민주노총은 경사노위 계층별 노동위원들에게 가해지는 감당할 수 없는 압박과 소외감을 누구보다 잘 알고 가슴 아파하면서도, 그들에게 털끝만큼의 부담이라도 더해질까 두려워 위로나 격려의 인사조차 건네지 못하고 있다. 이런 민주노총이 계층별 노동위원을 겁박하고 회유했다 비난하는 한국노총 김주영 위원장 의도는 대체 무엇인가.

민주노총은 우리 조합원에게 끼칠 탄력근로제 개악 영향이 설사 크지 않을지라도, 노동조합에 가입 못한 저임금 노동자에게 가해질 심대한 타격을 막기 위한 투쟁을 힘겹게 벌이고 있다. 민주노총이 이렇게 싸울 동안 한국노총은 과연 비조합원 노동자를 보호할 어떤 대안을 고민했으며, 경사노위 계층별 노동위원들에게 어떤 의견을 물어 반영했는지 묻고 싶다.

민주노총은 민주적 토론에 따른 교섭과 투쟁이라는 노동조합 원리에 따르겠다. 한국노총 역시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기준과 원칙에 따라 행동하기 바라지만, 김주영 위원장이 비난할 대상만큼은 민주노총이 아니다. 규탄해야 할 대상은 저임금장시간 노동을 요구하는 경총이고, 대항해야 할 상대는 정해진 답을 강요하는 정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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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08 [12:52]  최종편집: ⓒ 국제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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