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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중국 우한 거주 교민 700여명의 무사귀환을 바라며, 야당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초당적인 협력을 요청한다"
 
박찬대 원내대변인, 국회 정론관 29일 오후 현안 브리
 
 

새해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협이 세계를 뒤덮고 있다.

미주와 유럽도 신종 바이러스 유입차단과 대응책 마련에 분주하다.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수송 조치까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은 물론이다.

 

우리 정부도 내일과 모레, 우한에 전세기 4대를 보내기로 결정했다. 적극적인 자국민 구호 조치에 나선 것을 환영한다. 중국 우한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 교민 700여명의 안전한 귀국을 바란다.

정부는 질병과 감염의 위협에 처해 있는 해외 거주 국민을 보호하고, 추가 감염을 방지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국가의 책무를 다해야 할 것이다. 세계보건기구 및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통해 선제적 예방조치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

 

이러한 비상상황에 더욱 필요한 것이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다.

일부 야당의 정치인은 재난을 정치 쟁점화하려는 시도를 보이고 있어 유감이다.

중국인 포비아까지 확산시키고 있다는 우려가 있다.

 

재난에 대한 정부의 철저한 대응을 주문하고 보완책을 제시하는 것은 야당 본연의 역할이다. 그러나 과도한 불안감을 조성하거나 외교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비현실적인 대응을 주문하면서 혐오를 부추기는 것은 선을 넘은 대응이다. 대중의 공포심리를 부추기는 것도 무책임한 행동이다.

 

국민의 생명을 정쟁의 대상으로 삼을 수는 없다.

민심을 안정시키고 더 큰 사회적 혼란을 막기 위해, 여야가 합심해야 할 때다.

국민이 불안에 떨지 않도록, 국회가 총력 지원방안 마련에 힘써야 한다.

야당도 함께 힘을 모아주실 것을 거듭 요청 드린다.


 
기사입력: 2020/01/29 [16:54]  최종편집: ⓒ 국제타임스
 
 
민간인 여러분 국가가 내려준 칼끝을 공직자들과 재벌들에게 겨눕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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