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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be Bryant의 죽음
 
記者 김동길
 
 

"불랙 맘바"라고 불렸던 코비 브라이언트는 전미 농구 협회(NBA)의 팀인 LA 레이커스 소속으로 20년 가까이 활약하며 5회의 우승을 거둔 전설적인 농구선수이다. 며칠 전에 그가 타고 가던 헬기가 캘리포니아주 칼라바사스에서 추락하여 사망하였다고 전해진다.



아홉 사람이 목숨을 잃었는데 그 중에는 농구선수가 사랑하던 열 세 살짜리 딸아이도 그의 아빠와 함께 이 세상을 떠났다. 그는 그 딸이 속한 농구팀의 경기를 감독할 예정으로 그가 세운 '맘바 스포츠 아카데미'로 가는 길이었다고 한다. 

 

미국 사회만이 아니라, 농구 중계를 관람할 수 없는 오지에 사는 사람들이 아니라면 코비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엄청난 인기를 누렸기에 많은 사람들이 슬퍼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는 시합이 벌어질 때마다 묘기를 발휘하여 농구광들에게 박수갈채를 받던 마흔 한 살의 젊은 스포츠맨이었다.

 

어떤 정치인의 참사도 그런 큰 슬픔으로 맞이하게 되기는 어려울 것 같다. 어찌하여 그런 참혹한 일이 벌어진 것일까? 날씨가 안 좋았던 탓일까? 아니면 헬기 자체에 결함이 있었던 것일까? 이것도 저것도 아니라면 조종사가 실수하였기 때문일까? 앞으로 세밀한 조사가 뒤따르겠지만 조종사에게 책임을 돌릴 수도 없을 것이다.

 

이 모든 불행에 대해 책임을 질 분이 있다면 하나님 한 분 밖에 없다. 우리들 인간의 생각만 가지고는 판단하기 어렵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 묻는다. "하나님께서 하신 일입니까?" 좋은 사람들이 빨리 세상을 떠나는 까닭을 우리는 알 수가 없다. 하나님만이 우리들의 질문에 대해 답을 가지고 계실 것이다.

 

김동길

Kimdonggill.com


 
기사입력: 2020/02/01 [06:52]  최종편집: ⓒ 국제타임스
 
 
민간인 여러분 국가가 내려준 칼끝을 공직자들과 재벌들에게 겨눕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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