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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의 정체
 
記者 김동길
 
 

    직업이 사기인 사람들이 간혹 있다. 보통 사람은 밭에 나가 씨를 뿌리고 김을 매야 가을에 추수할 것이 있어 먹고 산다. 큰 공장에 다니는 사람들은 매일 출근하여 힘겨운 일을 여덟 시간은 해야 밥을 먹고 산다.


     생긴 건 매끈하고 말도 곧잘 하는데 그중 가장 잘하는 말이 거짓말이다. 바꾸어 말하자면 거짓말로 먹고 사는 사람들을 사기꾼이라고 한다. 모르긴 하지만 한평생 사기만 치는 사람은 어쩌면 자기자신을 거짓말할 줄 모르는 사람으로 믿고 있을지도 모른다. 거짓말도 자주 하면 익숙해져서 거짓말이 아니라고 스스로 믿게 되는지도 모르겠다.


     요새 전화나 인터넷을 통해서 사기 치는 매끈매끈한 젊은 놈들이 많아서 인류의 미래가 걱정된다. ‘완전 범죄가 가능하다고 믿고 있는 구제불능의 범죄자들도 있다. 철저하게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대로 범행을 진행하기 때문에 이 세상이 끝날 때까지 아무도 그 범죄를 발견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똑똑한 바보들이다. 


     이브는 뱀의 유혹을 받아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일러주신 선악과를 따먹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만일 이브가 자기만 따먹고 아담에게 같은 범죄를 하도록 권하지 않았다면 인간의 운명은 이렇게 괴롭게 되지 않았을 것이고 인류는 아직도 에덴동산에서 살고 있었을지 모른다.

 

김동길

Kimdonggill.com


 
기사입력: 2020/02/25 [10:53]  최종편집: ⓒ 국제타임스
 
 
민간인 여러분 국가가 내려준 칼끝을 공직자들과 재벌들에게 겨눕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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