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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는 언제쯤
 
記者 김동길
 
 

    요새 가장 무서운 인류의 적은 가난도 아니고 기근도 아니다. 누구도 감당할 수 없는 적이 있으니 그건 코로나19’라는 바이러스이다.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의 안토니 파우치(Anthony Fauci)는 착하고 얌전한 표정으로 전 세계를 향하여 코로나를 소홀히 다루지 말라라고 일러주지만 우리 육안으로는 볼 수도 없는 코로나19를 무엇이 대단하다고 치켜세울 수도 없고 그렇다고 해서 마음대로 해라고 한마디 하고 내동댕이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놈이 이대로 계속 기승을 부리면 앞으로 얼마나 더 인류가 곤욕을 치러야 할지 짐작도 못 할 지경이다.


    대한민국의 코로나 대책이 전 세계가 마땅히 본받아야할 자랑스러운 수준이라고 하였는데 지난 8.15를 계기로 공든 탑이 와르르 무너지고 말았으니 대통령을 비롯하여 정부의 인사들은 낙담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사실은 지나치게 그 부분을 자랑한 것이 화가 되었다고도 볼 수 있다. 대통령을 비롯한 한국의 지도층이 전 세계를 향하여 우리도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뜻을 이루기는 어렵다고 겸손하게 말했더라면 좋았을 것을.


    다시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는 것을 목격하면서 전염병의 창궐은 현대 문명으로도 아직은 걷잡을 수 없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희생자가 나와야 이 바이러스 녀석이 더 이상 기승을 부리지 못하게 될까 다들 궁금해 하지만 명백한 답을 가진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호모사피엔스는 똑똑하게 보이지만 내용을 알고 보면 똑똑한 피조물도 아니다.

 

김동길

Kimdonggill.com


 
기사입력: 2020/09/30 [05:20]  최종편집: ⓒ 국제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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