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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무서운 것
 
記者 김동길
 
 

    오늘 지구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무엇일까. 천재지변은 사람의 힘으로는 어찌할 도리가 없는 것이므로 이 자리에서 논하기는 어렵다. 그렇다면 무엇을 가장 무섭다고 할까. 핵무기 아닐까.


    북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가난한 나라지만 핵무기를 만들어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무서운 나라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핵무기는 북한만 가지고 있는 게 아니라 이미 지구상의 여러 나라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무섭지는 않을 수 있다.


    1945년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의 위력이 막강하다는 것을 이미 경험하였기 때문에 피해상황을 내다보면서 적대국에 대해 핵폭탄을 던질 무지몽매한 지도자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핵무기를 가진 여럿 나라들이 피차에 핵전쟁을 견제하게 되는 것 아닐까.


    그러나 사람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지만 결국 사람의 힘으로 다스릴 수밖에 없는 재난 중의 하나가 코로나19라는 전염병이라 할 수 있겠다. 그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을 도와주는 약은 아직도 개발되고 있는 상태인데 잠잠하다가도 지속적으로 성가시게 들고 일어나는 COVID-19를 완전히 퇴치하기란 여간 어렵지 않다.


    지구상의 인구가 77억에서 30억 정도로 줄어들기까지는 이 역병이 계속 행패를 부릴 것인가. 우리는 도무지 알 수가 없어서 속만 태우고 앉았다. 이런 상태로 2~3년 더 살아야 한다면 인류는 지금의 경제구조를 전적으로 바꿀 수밖에 없다. 진정 살기가 어려운 세상이 되는 것 같은데 대한민국의 정치는 그런 코로나의 위기에 편승하여 온 국민이 갈망하는 자유를 묵살하고 견디겠다는 것인가.


    미국 독립 당시에 버지니아의 지도자 패트릭 헨리 (Patrik Henry)“As for me, Give me liberty or give me death!” (나로 말하자면, 자유 아니면 죽음을 달라)라고 말했다는데 우리나라 정권은 코로나를 빙자해 국민에게 전체주의를 강요하는 것 같아 씁쓸하다. 이럴 때일수록 권력은 국민 앞에 정직하고 더욱 나아가 겸손해야 하지 않을까 - 그런 생각을 해본다.

 

김동길

Kimdonggill.com


 
기사입력: 2020/10/04 [05:21]  최종편집: ⓒ 국제타임스
 
 
민간인 여러분 국가가 내려준 칼끝을 공직자들과 재벌들에게 겨눕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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