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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힘쎈여자 강남순’ 김현명, 믿고 보는 신스틸러 등극…시청자 ‘눈길’
 
記者 이상식
 
 
배우 김현명이 ‘힘쎈여자 강남순’에 출연해 눈길을 사로잡는 열연을 선보이며 믿고 보는 신스틸러로 등극했다.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극본 백미경, 연출 김정식·이경식, 제작 바른손씨앤씨·스토리피닉스·SLL)은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대대힘힘’ 코믹범죄맞짱극이다. 극중 김현명은 홍정호 역으로 분해, 짧은 순간에도 이목을 집중시키는 열연을 펼쳤다.

정호는 5화에서 지명수배자 리화자(최희진 분)를 다급하게 신고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몰래 숨어서 경찰에 신고 전화를 하던 중 화자에게 들켜 협박을 당해 두려움에 떠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어지는 7화, 8화에서는 정호가 빚을 갚기 위해 닥치는 대로 일만 하는 악순환 삶 속에서도 밝은 면모를 보이다 과로사한 사실이 밝혀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는 ‘강남의 빛과 그림자’라는 8화의 주제 속 메시지를 더욱 선명히 전달하기도. 

김현명은 몰래 숨어 급박하게 신고하는 인물을 떨리는 호흡과 움츠린 몸짓으로 생생하게 그려내며 극의 긴장감을 화면 밖까지 고스란히 전달했다. 이어 화자에게 들킨 상황에서는 눈빛과 표정만으로도 압도되어 겁에 질린 인물을 실감나게 표현하며 보는 이들까지 숨죽이게 만들었다. 또한 7화에서 김현명은 고되지만 애써 밝게 일하는 정호를 애처롭지만 따뜻하게 풀어내며 인물에 완전히 녹아든 면모를 보였다. 이러한 열연은 ‘강남의 그림자’에 해당되는 서사에 대비감을 부여하며 보는 이들에게 더 큰 충격을 선사했다. 

이처럼 김현명은 어두운 서사 속 공포감을 실감나게 그려내며 몰입도를 끌어올리는가 하면 애처로운 열연으로 극의 교훈을 극대화 시키면서 진한 여운을 남겼다. 드라마 ‘보라! 데보라’, ‘미끼’, ‘구필수는 없다’, ‘불가살’로 얼굴을 알린 그는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에서 사이코패스인 듯한 악역으로 분해 소름을 유발했던 바. ‘힘쎈여자 강남순’으로 다시 한 번 강렬한 눈도장을 찍으며 자신만의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현명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기사입력: 2023/11/18 [13:45]  최종편집: ⓒ 국제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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