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마독스(Maddox)가 마성의 목소리를 자랑했다.
2일 KBS2 "불후의 명곡 - 레전드 리메이크 특집"에는 싱어송라이터 마독스가 출연했다.
이날 넥타이에 갈색 수트를 매치해 트렌디한 비주얼을 선보인 마독스는 김건모의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를 선곡,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이 돋보이며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신선한 무대를 완성시켰다. 노래가 시작되자 음정과 박자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며 감탄을 자아냈을 뿐만 아니라 하이라이트 구간에서는 부드럽지만 힘 있는 고음으로 남다른 보컬 실력을 뽐냈다.
더불어 처음으로 랩에 도전하며 새로운 모습을 선사한 마독스는 곡의 무드에 어우러지는 소품으로 무대를 꾸민 것은 물론, LED 조명을 활용해 마치 비가 내리는 듯한 효과까지 자아내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했다. 이렇듯 무대를 다채롭게 꾸민 마독스는 방청객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으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마독스의 무대를 본 출연진들은 "마독스 특유의 미성 보이스가 굉장히 돋보이고, 눈길을 사로잡는 트렌디한 무대였다. '마독스'는 치명적인 '독'이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다양한 무대들을 통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는 마독스는 섬세한 감성에 뛰어난 가창력까지 겸비해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입증, 꾸준히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한편 마독스는 작사 및 작곡, 프로듀싱 능력을 인정받으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최근에는 같은 소속사 에이티즈(ATEEZ)의 새 앨범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FIN : WILL)"에도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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