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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김영선 대 남경필의 양자대결 확정?
남 의원은 그동안 5선 국회의원으로 키워준 새누리당에서 야당의원처럼 친북발언을 해왔으며 당내에서 정부 여당 발목잡기로 해당행위 발언들을 수도 없이 해왔다. 남경필 의원이 직접 밝혔듯이 자신은 좌파보수라고 하여 왔다. 그러면서 새누리당은 왼쪽으로 더 가야 한다고 말했다.
보수를 대변하는 새누리당의 정체성과 맞지 않는 남 의원을 새누리당 지도부가 왜 원내대표 진출을 막고 경기도지사에 출마를 강요하다시피 권유를 했을까 하는 의구심은 바로 남경필 의원이 그동안 당내에서 해온 해당행위와 친북성 발언하고도 무관치 않을 것이다.
그동안 남 의원의 친북성 발언들을 소개해보기로 했다. ▲조선일보 2000년 7월 3일자 기사에서 여·야 소장파 의원들이 각각 국가보안법 개정이 아닌 폐지를 추진하기로 결정을 하는데 동의를 하고, 그 후에 보안법 전면개정으로 수정하여 주장했다.
★조선일보 2004년 3월 1일 기사에서 남 의원은 뉴한나라당을 위한 제언에서 적극적 대북정책의 방안으로 북한에 진출한 남한 기업으로 법인세 형식의 세금을 현금으로 지원할 것을 주장하였고, ★주한미군 한강이남 재배치 휴전선 인근 방사포의 후방배치를 주장하였다.
★2005년 6월 8일 17대 국회 국회 본회의 대정부 통일·외교·안보에 관한 질문에서 북한의 “붕괴라든지 군사적인 방법이 아닌 평화적 통일을 위해서라면 서로 상대방의 체제를 인정하는 단계의 연방제 또는 연합제의 단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북한의 고려연방제와 김대중의 낮은 연합제를 지지하는 발언을 하였다.
★연합뉴스 2007년 4월 19일 기사에서 남 의원은 한나라당 총회에서 “대북정책에 있어 지켜야할 가치와 원칙을 빼놓곤 모든 것을 바꾸자”며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는 논의도 개시될 필요가 있으며, 헌법 영토 조항 수정도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우리 헌법이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는 것에 대한 도전이다.
★조갑제 닷컴 2007년 1월 1일 기사에서 남 의원은 동교동 김대중 선생을 찾아가서“ 나라가 혼란스러운데 대통령의 말씀이 큰 힘이 된다”며 “가끔 한나라당 내에서 김 전 대통령에 대해 옳지 못한 얘기가 나오지만 한나라당 의원 대다수의 생각과 다르다 괘념치 말아주십시요”라고 말했다.
★2008년 11월 4일 국회대정부 질의에서 보수와 새누리당에서 파기를 주장하는 6·15와 10·4선언을 계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 의원은 “정부가 10·4선언과 정신을 계승해야 한다”며 “정부가 6·15와 10·4선언에 대해 계속 유보적인 태도를 고수한다면 남북대화뿐 아니라 초당적 대북정책도 어려울 수밖에 없다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인일보 2010년 9월 10일 기사에서 남 의원은 북한에 쌀 지원을 되도록 많이 하고 중장비 요청도 대승적 판단에서 “남북 경색국면에서 인도적 지원이 필요하며 (지원된 쌀의) 전용문제를 잘 검증할 수 있다면 되도록 많이 지원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오마이 뉴스 2010년 12월 1일 기사에서 남 의원은 한나라당 ‘햇볕정책 탓’ 그만하라고 주장하면서 연평도 포격 이후 한나라당이 도발 원인을 전 정권의 햇볕정책에 돌리는 발언에 대하여 “햇볕정책 때문에 이런 사태가 벌어졌다고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2010년 12월 21일 평화방송 라디오에 남 의원이 출연해서 “북한에 대한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는 규탄을 하지만 그들이 올바른 행동을 하게 하기 위해서는 ‘비핵’ 이라는 전제조건이 일정부분 충족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북한의 행동을 변화시킬만한 다른 여건들을 조성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말은 북한이 핵을 가진 것을 문제 삼지 말라는 말과 같은 것이 아닐까?
★한겨레신문사의 <하니TV> 2011년 4월 8일 '박창신의 정치 IN'에 출연해 “천안함 폭침은 북한이 인정하지 못하지만 연평도 도발은 북한이 인정할 수 있다”며 “연평도 도발에 대해 북한에 사과를 요구하되 천안함에 대해선 유연하게 대응하기로 전제하면 남북정상회담으로 갈 물꼬가 트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또한 천안함 폭침에 대해 북에 사과를 유연하게 요구하라는 것이 아닌가?
또한 남 의원은 보수를 대변하는 새누리당에서 보수의 가치 실현을 방해하여 왔으며 2013년 4월 22일 조선일보 기사에서 한나라당은 “이념적으로 중도보수로 가야한다. 지금은 중도보수가 아니라 오른쪽으로 지나친 평향보수다. 그게 왼쪽으로 가야한다. 지금보다는 상당히 왼쪽으로 가는 중도우파, 개혁적우파로 가야한다” 주장했다.
남 의원이 그동안 새누리당 의원이면서 구 민주당이 주장하는 친북내용을 그대로 주장하여 왔다. 그리고 왼쪽으로 더 가야한다는 발언을 하며 보수를 대변하는 새누리당에 맞지 않게 해당행위를 하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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